자동차 RPM에 관하여

**** 질문내용****

수동차량입니다

주행하다 클러치를 밟거나 중립에 놓으면 rpm이 1500~2000정도에 고정되었다가 정차해야 1정도로 돌아옵니다

예를 들면 신호에 걸려 완전히 정차를 해야 정상이 됩니다

클러치를 밟으면 원래는 2000정도로 rpm이 상승했었으나 tps를 갈면서 저 증상은 사라졌는데 주행중 클러치를 밟으면 알피엠이 떨어지다가 2000이나 1500에 걸렸다가 정차를 해야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스로틀바디를 보니 깨끗합니다

왜 이런 걸까요 차종은 투스카니 2.0입니다.

**** 답변내용 ****

차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바람직한 rpm은 700~800rpm입니다.

이렇게 설계하는 이유는  너무 낮으면 연비나쁨, 진동증가, 순발력 떨어짐 등이 생기고, 너무 높으면 연비 나쁨과  소음 증가등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1.TPS의 동작원리

    TPS는 일종의 오디오볼륨과 같은 카본재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악셀패달동작에 따라  약 0.3V~4.8V에 해당하는 전기신호를 만들어 ECU로 전달합니다.

 2. RPM이 헌팅하는 이유

    차를 수많은 시간 운행을 하게 되면 TPS는 수없는 동작을 반복하게 되므로 저항면이 고르지 않게 되어 신호크기 변화도 일정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트로틀바디의 공기밸브각도와  비율이 틀어지게 되어 "ECU가 원 설계 대로의 비율에 맞는 데이터를 만들지 못하여 생기는 현상"입니다.

    * 오디오 볼륨은 음량(입력신호크기)만 조절하지 음색을 조절하지 못하는 것 처럼

또한 그외 수십개의 센서들도 대기온도,엔진열,부품열화 등에 의해 전기적인 동작특성(분포정수)이  변하게 되면 TPS 처럼 설계 때의 신호를  생성하지 못하게 되므로 ECU는 이들의 신호들을 조합한  "최종의 데이터가 틀어지므로  RPM이 헌팅"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단순히 TPS만 교체하여서는 근본적인 해결이 안되는 이유 입니다.  

3. 해결 방법

  이러한 결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방법이 아니라  전기.전자공학에서 통용되는 분포정수원리를 응용하여 개발된 ERD라는 IT제품을   악셀패달에 장착하여 악셀패달신호는 물론 ECU로 들어오는 모든 센서들의 신호를 전자적으로 보정하고 교정하여 "차 제작 후 셋팅된  신호를 찾아주어야" 합니다.

●  참고로 분포정수란 전선에 전기를 흘리면 기존에 없던  XL(코일 성분).XC(콘덴서 성분), Ro(저항 성분),Zo(절연 성분)등이 생겨서 데이터의 생성과 전송을 방해  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