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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도 전자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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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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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동차기술원, 자동차 전자파 관련 기술세미나 개최
미래자동차 부품인증 관련 전자파 평가기술 개발 박차
• 백영배 국민기자  승인 2016.02.23 22:18

 
[업코리아 국민기자 백영배] 전북도 관계자에 의하면 전북자동차기술원(원장 이성수)은 2.23일 오후, 자동차 전자파 관련 기술과 차량기능안전분야의 정보교류를 위해 국내 완성차 및 부품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전자파 및 ISO26262 기술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HUWIN 정성일 대표가  ‘자동차 전장 및 시스템 EMC 시뮬레이션’, Temis R&D 이동균 대표가 ‘EMI/EMC 개념 및 노이즈 필터의 이해’, 부산테크노파크 김용휴 선임연구원이 ‘자동차 전장품 평가 기술 및 실무사례’, 자동차부품연구원 이혁기 팀장이 ‘ISO26262 개요 및 현황’을 발표했다.

특히 정성일 대표는 ‘최근 환경, 에너지, ITS(지능형교통시스템), 정보화 산업 등 다양한 분야가 접목되어 주목받는 중심에 자동차 전장부품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어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면서 ‘전자파 분야 평가기술 확보가 전기자동차를 포함한 미래형 자동차 개발에 확고부동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북미를 비롯하여 유럽, 일본 등 유수한 해외 자동차 메이커와 국내 완성차 업계는 차량에 적용되는 전장부품에 대하여 강제인증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국제무선장해특별위원회, 국제전기기술위원회, 국제표준화기구, 완성차 엔지니어링 규제 등이 강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자동차 전자파 및 기능안전과 관련된 연관 산업분야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막대하다.

전북은 상용차 20만대 생산기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자파 시험분야는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할 기반기술로, 그동안 자동차기술원은 미래의 먹거리인 자동차 전장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통하여 전장장비 구축과 우수기술력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자동차기술원은 대형상용차의 전자파 측정이 가능한 국내 최대규모의  ‘대형상용차용 10m 전자파 챔버’를 완공하고 2017년을 목표로 ‘자동차 전장품분야 전자기내성 및 전자기적합성’에 관한 KOLAS(한국인정기구) 인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이성수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미래자동차 기술을 확보하는데 있어 기업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반영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역량을 강화’하겠다면서  ‘향후 100년의 먹거리가 전북 자동차기술원과 함께 탄생하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남겼다.

백영배 국민기자  byb72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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