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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차량 겨울시동에 대한 궁금증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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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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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내용*****


가솔린차량 겨울시동 궁금합니다 

11년식 뉴아트 타고있습니다

보통 주말에 많아봐야 100~150 km 주행 평일 3~5km 주행 평일에 차 운행을 잘 안합니다.. 


근데 요새 날씨 좀 추워지면 꼭 시동이 힘겹게 걸려요.. 

2년전에 점화플러그,코일 셋트 모두 갈고 베터리 작년에 1월중순에 델코베터리 10만원 정도 주고 바꿨는데도 그러네요..

그리고 현재 에코파워캡 썬더볼트 까지 장착되어있습니다

단순히 잘 운행을 안해서 그런건가요?

또 웃긴게 날씨가 따뜻해지면 또 힘있게 잘걸려요..

겨울철에 만 유독 그런건지.. 작년 겨울엔 따뜻해서 그런건 못느꼈는데 올해 좀 유독 추워서그런건지..명쾌하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답변내용 *****


우리나라는 자동차 보유대수가 2천3백만대라고 합니다.

똑 같은 차가 여름은 괜찮고 겨울에는 문제가 있으며, 날씨가 따뜻해지면 왜 (힘있게 잘 걸린다) 괜찮을까요 ?


님의 말대로 웃기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 동작은 온도(대기온도, 엔진열)에 영향을 받도록 설계되어 있다" 는 것을 제대로 이해하는 분들이 희박하다는 것입니다.

회로도까지 올리며 설명을 드릴수는 없지만 자동차는 온도에 따라 자동적으로 시동데이터를 달리하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년식이 증가할수록 부품특성과 조립특성이 달라지므로(나빠지므로) 온도변화에 따른 적정한 데이터가 생성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냉간시에 첫 시동을 하면 rpm이 올라 갔다가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떨어지는 것은 온도에 따라 시동데이터를 달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온도에 따라 시동 특성(부품특성, 조립특성)이 달라지는 것"을 점화플러그. 배터리. 기타 에코파워캡 썬더볼트 등 "몇개의 부품을 교체하여서는 근본적인 해결이 불가능" 한 것입니다.


따라서 해결을 하려면 "악셀패달센서(TPS/APS)에 별도의 IT제품을 장착"하여 이를 통하여 "ECU가 만드는 시동데이터를 전자적으로 보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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