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조배터리 vs 배터리업그레이드

제가 시동끈채로 음악도 좀 자주듣고 골목길에 주차를 해서 블박 주차녹화 안꺼지게
하고싶은데 보조배터리를 다는게 효율적인가요
배터리를 용량 더 큰걸로 바꾸는게 효율적인가요
차종은 티볼리 배터리가 50? 인데 80까지 업글된다는 데요

*****답변내용 *****

1. 배터리 동작조건 
   배터리는 (주 배터리나 보조 배터리나) 물그릇에 불과합니다.
이를 물탱크에 비유하면 주탱크인가 또는 보조탱크인가 가 다를 뿐 물을 체워 주어야 하는 것은 같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12V/50AH 주배터리에 12V/30AH 보조배터리를 장착했다면 "산술적으로 전체 배터리용량은 12V/80AH"가 됩니다.

2. 문제점
   가. 동일 발전기(알터네이터)에 두개의 배터리를 병렬로 연결하면 "기본적으로 상호 간섭을 주므로" 안 됩니다.
   나. 동일 발전기(일터네이터)에 용량이 다른 두개의 배터리를 병렬로 연결하면 "충.전 조건이 다르므로 더 더욱" 안됩니다.
   다. 배터리를 병렬로 연결하면 상호간에 부하 역할을 하므로 "방전을 부추키게" 됩니다.

3. 해결방법
   가. 기존 배터리용량 보다 "조금 큰 것( 약110~115%)을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나. 더 중요한 것은 평소에 충전이 잘되는 가를 확인하고 문제가 있다면 그것부터 고쳐주어야 합니다.
   다. 양질의 충전조건 : 시동후 "알터네이터전압이 13.5V~14.5V내"로 나와야 하고, 또한 이때 "에어컨과 라이트를 동시에 켜도" 충전전압(13.5V~14.5V)이 유지되어야 함(중요한 조건임)
이 전압은 배터리용량을 키우는 것 보다 더 중요한 조건임을 유념하셔야 합니다.
      * 가정에서 "전기를 많이 쓴다고 전압이 떨어진다면" 안되듯이

4. 결론
  배터리는 물그릇에 불과합니다.
가정하여 100리틀 물통에 물을 50%만 체운다면 50리틀 물통에 물을100% 체운 것과 같은 이치가 됩니다.
그러므로 "배터리는 충전이 잘되는 가를 조사하고 문제가 있다면 고쳐"주는 것이 "용량을 키우는 것 보더 더 중요한 해결책"입니다.